고전이 답했다 - 고명환

TedDev 2024. 12. 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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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 작가의 고전이 답했다 는 현대인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고민들에 대해 고전에서 해답을 찾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작가는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동서양의 고전들을 나름의 방식대로 재해석하여 현재의 삶과 연결시키는 독창적인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적 사례와의 연결

이 책은 특징은 고전의 지혜를 현대적 사례와 연결하는 데 있다. 예를 들어 경영, 인간관계, 자기계발 등 현실에서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고전 속 교훈을 적용하여 독자로 하여금 "지금의 나에게 고전이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읽는 내내 느껴지는 공감

철학적이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누구나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담과 고민들을 솔직히 풀어놓으며 독자와 교감하려 하고 공감을 느끼게 한다.
 

총평

좋은 글이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해 많은 충고가 되고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다만, 고전의 내용이 다소 표면적으로 다루어진다는 느낌과 고전을 약간 억지로 연결시키려는 느낌이 있어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에 나와 있는 고전에 대한 내용은 가볍게 받아들이면서 이를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작가의 경험과 고민, 생각에 집중하면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매우 다양하고 넓은 범위의 문제와 고민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독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결심은 미래로 도망치는 것이다. 내일부터 책을 읽겠다고 다짐하는 건 내일로 도망간 것이다. 그냥 지금 당장 읽기 시작하라.
......
인간은 지금 하고 싶지 않아서 결심을 한다. 결국 미루고 싶을 때 결심하는 것이다. 그러면 안된다. 자, 지금부터 절대 결심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라. 아니다. 그냥 하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면, 결심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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